자유 게시판

작성자 : 나그네 작성일: 2017-04-20 오후 4:24:36, 조회수: 554
건망증 남편


건망증 남편


쓰지도 않으면서 무엇이든 버리지 못하고 모아 두는 습성이 심한 남편이 있었다.

게다가 TV홈쇼핑을 보다 뭐든지 그럴듯한 것이 나타나면 당장 주문하는 습관이 있었다.

하지만 일단 사들이고 나면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갈수록 집 안은 온갖 쓰지 않는 물건들로 가득 찼다.

하루는 아내가 집 안의 쓰레기 같은 물건을 알아서 처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벼룩신문을 보다가 최신식 운동기구가 아주 착한 가격에 나와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여러 차례 전화를 해도 계속 통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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